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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오세득 김소희 셰프 레시피 따라잡기

by serendipity-22 2025. 5. 18.

음식으로 불맛 퍼포먼스 하고 있는 셰프 사진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유명 셰프들의 레시피를 따라 해본 경험 있으실 거예요.
요즘은 유튜브나 방송을 통해 셰프들의 요리 과정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집에서도 퀄리티 높은 요리를 직접 시도해보는 분들이 많아졌죠.

이번 글에서는 TV와 유튜브, 미슐랭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내 셰프들
— 정호영, 오세득, 김소희 셰프의 인기 메뉴들을 중심으로
집에서도 재현 가능한 따라잡기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쉬운 재료와 단계로 구성했으니 요리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정호영 셰프의 ‘크림 카레우동’

정호영 셰프는 '쿡가대표', '냉장고를 부탁해'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재미와 실력을 모두 갖춘 셰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어요.
그가 자주 소개하는 요리는 일본 가정식 기반의 퓨전 요리인데요,
그중에서도 ‘크림 카레우동’은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맛을 낼 수 있는 메뉴입니다.

💡 준비 재료 (1인분 기준):

  • 냉동우동 1팩
  • 양파 1/2개, 베이컨 2줄
  • 카레가루 1스푼, 생크림 150ml, 우유 50ml
  •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약간
  • 파슬리 가루 (선택)

💡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을 끓여 냉동우동을 살짝 데친 후 체에 밭쳐둡니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채 썬 양파와 베이컨을 볶아 향을 낸 뒤
  3. 카레가루를 넣고 살짝 볶다가 생크림과 우유를 부어 섞어줍니다.
  4.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우동면을 넣고 소스와 잘 어우러지도록 2~3분 조리합니다.
  5. 후추, 소금으로 간하고, 접시에 담은 후 파슬리 가루로 마무리!

🍛 크림의 고소함과 카레의 향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기존 우동이 지겨웠다면, 이 레시피는 신선한 반전이 될 거예요.

 

오세득 셰프의 ‘허브 스테이크 샐러드’

오세득 셰프는 프렌치 기반의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풀어내는 데 탁월한 셰프예요.
그의 요리는 깔끔하면서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게 특징인데요,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허브 스테이크 샐러드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없는 고급스러운 요리랍니다.

💡 준비 재료 (2인분 기준):

  • 등심 또는 안심 스테이크용 고기 300g
  •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 로즈마리, 타임 (생허브 or 건조 가능)
  • 양상추, 루꼴라,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 발사믹 식초, 꿀, 홀그레인 머스타드, 레몬즙

💡 만드는 법:

  1. 고기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고, 소금·후추로 간을 한 뒤 허브와 올리브오일에 10분간 재워둡니다.
  2. 팬을 센 불로 달군 뒤 스테이크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속은 미디엄 정도로 익혀주세요.
  3. 구운 고기는 호일로 싸서 5분간 레스팅합니다.
  4. 샐러드 채소는 깨끗이 씻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썰고, 아보카도는 슬라이스로 준비합니다.
  5. 드레싱은 발사믹 2:올리브오일 2:꿀 1 비율에 레몬즙과 머스타드를 섞어 만듭니다.
  6. 접시에 샐러드 채소를 깔고, 고기와 아보카도를 올린 뒤 드레싱을 곁들이면 완성!

🥩 보기에도 멋지고, 먹기에도 건강한 요리.
집에서 고급 레스토랑 느낌 내고 싶을 때 딱이에요.

 

 

김소희 셰프의 ‘오이스터 비빔밥’

해외 미슐랭 스타 셰프로도 유명한 김소희 셰프는
한국 전통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있어 독보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요.
그녀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오이스터 비빔밥’은
전통적인 재료에 유럽 스타일 플레이팅이 더해진 메뉴예요.

💡 준비 재료 (2인분 기준):

  • 밥 2공기
  • 생굴 또는 굴 통조림 10~12개
  • 김, 무순, 달걀 노른자 2개
  • 간장 2스푼, 식초 1스푼, 설탕 1/2스푼, 고추냉이 약간
  • 참기름, 깨소금

💡 만드는 법:

  1. 생굴은 소금물에 가볍게 헹구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2. 간장, 식초, 설탕, 고추냉이를 섞어 비빔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3. 밥 위에 김 가루와 무순, 굴을 올리고 달걀 노른자를 가운데에 얹습니다.
  4. 양념장을 끼얹고 참기름 한 방울, 깨소금 솔솔 뿌리면 완성!

🍚 입안에서 바다 향이 퍼지는 듯한 깊은 풍미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세련된 비빔밥,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결론

셰프들의 요리는 단순한 레시피가 아니라,
그들만의 철학과 감각이 담긴 창작물이에요.
오늘 소개한 정호영 셰프의 크림 카레우동, 오세득 셰프의 허브 스테이크 샐러드,
그리고 김소희 셰프의 오이스터 비빔밥
준비는 간단하면서도 결과물은 레스토랑 못지않은 고급 요리예요.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또는 평범한 날을 조금 더 근사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 레시피들을 한 번 따라 해보세요.
오늘은 당신도 셰프입니다.